나노디멘션(NNDM)이 드디어 딥큐브(DeepCube)라는 스타트업 회사를 인수했다.
www.youtube.com/watch?v=al7B5aHGu24
나노디멘션이 정확히 딥러닝 기술을 어떻게 적용할지는 파악 할 수 없었지만,
딥큐브라는 기업이 어떤 회사인지는 파악 할 수 있었다.
유튜브 MOJO채널에서 영상으로 시청 가능합니다!
딥큐브는 딥러닝 모델 경량화와 관련된 기업이다.
그렇다면, 모델 경량화란 무엇일까?
인공지능 신경망은 수많은 연산과정을 통해 학습과 추론을 하기때문에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빠르게 학습시키기위해 비싼 GPU를 활용한다.
하지만 비싼 GPU 없이, 스마트폰과 같은 디바이스에서 인공지능 모델을 사용하게되면,
추론시간이 상당히 느려져서 제대로 사용 할 수 없게된다.
경량화가 중요한 이유는 클라우드 환경(AWS, GCP ....) 없이,
일반인들이 (GPU가 없는)자신의 PC나 스마트폰으로 인공지능 모델을 활용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인공지능 모델의 정확도는 최대한 유지하되, 무게를 줄여 신속한 추론을 할 수 있는
경량화와 관련된 연구도 꾸준히 진행되어왔다.
위 그림과 같이 인공지능 신경망은 수많은 노드와 연결되어있고,
각 노드에서 연산을 통해 학습과 추론을 진행한다.
일반적으로 인공지능 신경망은 연산량이 많을 수록 정확도가 좋고 속도는 느리다.
반대로, 연산량이 적을 수록 정확도는 좋고 속도는 빠르다.
의미없는 노드를 찾아 제거하여 연산량을 줄일 수 있지만,
의미있는 노드를 제거하게된다면 인식 성능은 저하된다.
따라서, 인식 성능에 영향이 없는 노드를 찾아 제거하여 정확도는 최대한 유지하되
연산속도를 빠르게하는것이 모델 경량화 연구의 목표라 할 수 있다.
다시 나노디멘션으로 돌아와,
나노디멘션 CEO인 Yoav Stern는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우리의 기계는 지능형 기계로 전환 될 것입니다.
즉, 기계라 자신의 실수를 스스로 파악해 바로잡거나, 프로세스를 중단합니다."
결국 딥큐브의 인공지능 경량화 기술을 통해
가볍고 빠른 인공지능 모델을 3D 프린터에 탑재하고,
실시간으로 장비 상황을 분석하여 기계의 실수를 바로잡거나
잘못되었을 경우 프로세스를 중단시키는 등
나노디멘션의 3D 프린터를 자동화 혹은 반자동화 하여
소수의 관리자가 편리하게 3D 프린터를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것이라 생각이되네요.
'주식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주식일기] 해외 주식 매수, 매도, 순매수 결제금액 확인 방법 (2) | 2021.04.27 |
---|---|
[주식일기] 나의 자산 현황 (0) | 2021.04.24 |
[주식일기] 블랙베리(BB) 부활할 수 있을까? (0) | 2021.04.20 |
[주식일기] 팔란티어(PLTR) 줍줍 (0) | 2021.04.19 |
팔란티어 소프트웨어 우대사항? 자격요건? (0) | 2021.04.03 |